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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의 유령..그리고 사랑과 믿음 세상보기

[에디터 칼럼]코요테와 ‘황우석 유령’ (동아사이언스)


황우석의 화려한(?) 복귀는 개뿔 또 구라!!!!! 를 보면서 든 생각이 위의 칼럼과 비슷했더랬다. peer review도 받지 않은 내용을 신나서 보도하는 언론도 지룰이고 관련주는 급등하고(뭐 그동네야 재료만 있으면 다 그런거지만)....쩝

                                     <저 아이는 뭔가 말하고 싶을거야~~고럼> (사진 출처는 여기)

하지만 정작 곤혹스럽게 만든것은 한겨레 신문기사의 댓글들...허얼~



 맹목적인 믿음은 모든걸 초월하지..광우병 신도들이 아직도 있음은 물론이요 황빠들도 아직도 건재 하구낭..ㅠㅠ

그러고 보다 보니 동아사이언스 예전 컬럼 중에 이런것도 있었구낭 ...쯥


[최정호 칼럼]황우석 교수를 믿었던 사람들

'한편 황 교수를 믿었던 사람도 그의 복제줄기세포의 진실을 믿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그건 처음부터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다. 그들이 안다고 믿은 것은 황 교수의 과학이 아니라 인간, 예컨대 성적이 뛰어나 의대에 진학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1, 2, 3지망을 모두 수의학과로 적었다는 사람, 3D 업종에 종사할 사람이 없어 수십만 명의 외국노동자를 불러오는 판에 달력에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의 3요일을 없애 버리고 소 돼지의 울음과 분뇨 냄새로 가득한 환경 속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연구하는 사람… 등으로 알려진 그런 인간을 믿었던 것이다.

스캔들은 모든 것을 폭로한다. 소박하게 그를 믿게 했던 당초 이미지와는 달리 이제 보니 황 교수가 지나치게 정부 권력에 밀접했다는 사실은 지지자들을 당황케 한다. 그것은 황 교수를 고발한 젊은 과학자들이 처음부터 학계의 전문 서클이 아니라 ‘언론권력’에 접근해 제보했다는 사실과 함께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사랑과 믿음은 그 대상을 초월한다. 설혹 한 사람이 또는 나라가 그에 값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애 조국애 자체는 그 대상을 초월해서 귀한 것이다.'


 대체 과학을 이야기하는데 사람좋은게 무슨 관련이 있냐구...ㅠㅠ  사랑과 믿음은 대상을 초월한다구??????? 이따구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으니 사람들이 과학이 아니라 신앙을 하는거지...
 


적당히 못되게 살아도 괜찬아~~ 술취한 헛정신-낙서

기숙사 숙직근무를 하는 중에 2학년 여학생의 상담요청.. 셤 못 봐서 포르말린먹고 죽을려고 했단다...어른이 된 입장에서 보면 셤한번 못본게 뭐 대수로운일이겠냐만, 그 나이에 성적만큼 중요한게 거의 없는 아해들에겐 목숨같은 일이겠지..그랬구낭~~

근데 한술 더 떠 자기는 나쁜짓을 했단다. 풀 수 있는 문제를 친구가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했단다. 전에 다 퍼주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너무 고민 된단다.

젠장 근데 그건 나쁜게 아니고 걍 쪼잔한 행동일 뿐이잔아.. 아~~ 애들에게 제발 택도 없는 윤리 교육 좀 시키지 말자!! 걍 적당히 못되게 굴어도 괜찬다는걸 아이들에게 알려주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정상인거냐? 그게 미친거야!!!!!!!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교사가 21세기의 아이들을 가르친다. 학교와 교육이야기

무상급식은 교육재정을 왜곡하는가?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의 교사가 21세기의 아이들을 가르친다." 교육학에 대해 공부한 사람이나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대부분 들어본 말일거라 생각된다.

공존님의 글을 읽어보다가 과연 학교 교실을 최첨단으로 세계제일(?)의 교실로 지은게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위와 같은 말과 함께 들어버렸다...ㅠㅠ

공존님의 포스팅이 낭비되는 예산을 잘이용하자는 의도라고 하셨으니 거기에는 나름 동의는 한다. 불필요한 예산이 있어서 그걸 필요한 부분으로 전환한다라는 원칙적인 말에 동의 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몇몇 친구들이 놀러가는 예산도 정확히 맞추기 힘든일인데 국가수준이나 지자체 규모에서 사업별 예산을 정확히 짜고 낭비 없이 집행하라고 요구하는건 불가능한일일테고 사업별로 부서별로 돈만 있다면 하고 싶은게 많을텐데 자기 사업예산 깎으라고 깎을거 같지도 않다.

시설관련예산과 무상급식지원에 대해 좀 생각해보자.

  현재 2014년까지 전학교의 교과교실제 전환을 목표로 일부 학교(총 5,267개 중등학교중 770개('10.9현재))가 교과교실제가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형별로 학교당 15억에서 3억까지 지원되고 있으며 2009년에 3000억의 예산이 지원됐고(출처:교과교실제 추진 개요) 2014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교과교실제로 전환한다고 한다. (무상급식 실시로 관련 예산이 깎일수도 있다고 하기도 한다.(http://www.fnnews.com/view?ra=Sent1501m_View&corp=fnnews&arcid=0922399498&cDateYear=2011&cDateMonth=08&cDateDay=25))


1. 시설관련 예산을 돌려 무상급식을 시행할 수 있을까?

  전국의 모든학교에서 교과교실제 시행을 위한 예산이 1조 2000억원이라고 한다. 현재는 시범사업이니 넉넉히 예산을 준다. (잘만들어놔야 좋아보이니까.) 하지만 본격적으로 전국의 학교가 교과교실제로 전환될 시기에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예산이 나오지 않을것이다.(현재 800개 학교를 교과교실제로 전환하면서 쓴 예산이 많으니) 현재는 낭비되고 있어보이는 예산이 눈먼돈 같아 보이고 이를 무상급식에 투입할 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교과교실을 만들기 위한 예산 1조 2000억원을 다 넣어봐야 1년 중식값도 안나온다. 그리고 교과교실을 지어놓으면 최소 1-20년은 쓴다.(개보수비용이 들겠고 기자재 교체를 위한 돈이 들겠지만) 

시설에 대한 낭비를 줄이면 무상급식에 좀 도움은 주겠지만...조금은 .....그나마


2. 교실을 최첨단으로 지으면 안되는가? - 물적토대를 구축하는게 불필요한 일인가?

교과교실제에 의해 만들어진 교과 교실에는 전자칠판, 각종 ICT 자료와 기자재 등의 시설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며 학생들의 휴식공간, 개인사물함등이 만들어진다. 아마 현재의 20대 중,후반의 분들이봐도 "와~~" 소리 나올정도로 잘꾸며 놨다.(학교라는 개인의 기억과 대비해서 나오는 감탄사이겠지만) 물적토대를 갖춘다고 성취도가 올라갈것인가와는 별개로 학습의 질은 개선될것이다.


(사진출처: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10000&newsId=20110623000195)

  학교 건물을 잘 짓는게 낭비는 아니다. 무상급식을 보편적복지로 당연한것으로 본다면 교육시설을 잘지어 놓는 것 역시 같은 관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보편적복지의 일환으로 물적토대를 구축하는 것과 전면무상급식을 선택하라면 물적토대를 구축하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유는 학교의 주된 목적인 교육의 질 향상과 (하루 활동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생활공간의 안락함이라는 이유에서고 이는 이미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 개인적인 바램을 말한다면 요샌 많은 학교마다 천정형에어컨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그냥 설치되어 있다.........물론 그러다 더워 돌아가시기 전에 잠시 틀어서 살려놓는다. 그거라도 빵빵틀어줬으면 하는거다.)

19세기의 교실에 익숙해진 기성세대에겐 당연히 생각되는 학교의 모습이 언제까지 계속되야 하나? 충분히 오래 버티지 않았나 싶다. 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게 당연하다 생각된다.


덧)사회안정망의 확충은 우리 사회에 꼭필요한 문제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처우 차이, 실업자에 대한 지원,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등과 같은 바닥이 차갑고 딱딱하지 않게 하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이며 복지는 공평함을 만들어가는 보루가 되는 일이다. 

복지는  계층간의 간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요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가져가게 하는 방법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전면무상급식에 반대한다. 정확히 말한다면 의무교육이기에 돈안들게 하는건 찬성하지만 학교현장에서 전면무상급식 보다 산적한 과제가 더 많으며 흔히 주장하는 급식지원 받는 학생들이 받을 낙인 같은것은 시스템의 변화로 해결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덧2)혹시나 세금더 걷어서 복지를 실행하자고 한다는 용자가 있었다면 지지해줬을거다. 이따구로 여기 저기 짤라서 하겠다고 하지 않고 말이다.

걍~ 낮술 한 잔 하고 그냥 뻘짓

자기 무게를 지탱하기 힘들면 놓아버리면 된다.

단, 분활하던지 아무도 없는 곳에 말이다.

그 덩어리를 던질곳을 잘 찾아야한다.

                                                 어딘가론 가겠지?.................................................

반값 등록금? 차라리 그 돈으로 국공립대를 늘려라!! 학교와 교육이야기

 

예전엔 상고 나와서 은행 등에 취직하는 것도 참 좋은 선택이었다. 그래서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게다가 여자라면)경우 상고를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대도시의 유명상고는 인문계고등학교보다 커트라인이 높았다. 하지만 컴퓨터의 보급과 프로그램의 발전은 주산, 부기 등의 기능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만들었고 상업계열의 실업계 고등학교의 필요성을 급감시켰다. 다른 계열의 실업계 고등학교 역시 수요가 감소하면서 대학 진학률이 증가 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를 만들었다.


내가 대학을 들어가던 해의 대학 진학률은 30%남짓이었고 90년대 중반이후 대학진학률은 급격히 증가 했다. 대학졸업생이 우대 받았던 건 대졸자의 희소성에 의한 것이고 그것은 대학 정원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80년대에 잠시 졸업정원제를 시행하기도 했지만 탈락자들의 반발에 졸.정.제는 흐지부지 없어졌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유력 대학 진학자들은 일정정도 소득수준이 있는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이다. ‘개천에서 용 났다’라는 말 자체가 그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흔히 값싼 등록금의 대명사처럼 프랑스의 대학들을 이야기 하는데 그건 프랑스의 국공립대학들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프랑스도 사립대학의 등록금은 우리보다 훨씬 비싸다. 다만 국공립대의 비율이 월등히 높기에 원하는 경우 값싼 대학을 다닐 수 있다. 그리고 사립대의 경우는 비싼 등록금을 유지하는 대신 우수한 교육으로 경쟁력을 지켜 나간다.


우리나라에 등록금이 비싼 사립대가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 교육재정의 부실 때문이다. 교육재정의 부실은 대학교육을 국가가 아닌 개인에게 맡겨 버리게 만들었고 국공립대가 사립대학의 절반도 되지 않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유력 대학의 졸업장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계속하는 한 대학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다. 그리고 수요가 풍족하게 유지되는 한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을 내릴 이유는 없어 보인다.


 국가가 모든 대학의 등록금을 지원하는게 가능하기나 한 말인가? 만일 그럴 돈이 있으면 국가가 책임지는 국공립대를 늘려라. 무조건 반값등록금으로 모든 대학에 세금을 투척해 버릴 바에는 차라리 그 돈으로 경쟁력 없는 사립대를 인수해서 국공립대학을 늘리는게 맞지 않겠나? 경쟁력 없는 대학도 정리하고 값싼 대학교육도 제공할 수 있으니......


 현재 서울대는 말할 것도 없이 지방거점 국립대학들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중산층이상의 자녀들이다. 그러므로 국공립대의 정원을 늘리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지원해라. 그리고 일정 수준으로 이수 하지 못하면 짤라라. 세금으로 공부하는데 그 정도도 못한다면 도둑놈이다. 재정지원과 확실한 학사관리로 지방 국공립대학들의 수준을 높여야 서울로의 편중도 줄일 수 있으며 사립대 역시 비싼 등록금을 받는 대신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나라 대학이 정말 학문을 하고 개인의 지적 충족을 위한 기관인가 아니면 개인의 입신양명의 수단인가? 그 알맹이는 본인이 다 따먹으면서 그걸 싸게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는 과연 정당한가? 우리의 세금으로 대학교육을 지원한다면  진정 더 많은 교육을 받길 원하는 우리의 자녀에게 투자 하는게 옳지 않겠는가?

                                                            <그래도 자기가 뭘 배우는지는 아는 사람이 대학을 가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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